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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hysio 논문 정리

만성 발목 불안정성(CAI), 단순한 통증이 아니다: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사회적 무게 chronic ankle instability

by My Physio New Movement 2025. 5. 13.

MYPT 논문 노트 | 만성 발목 불안정성(CAI), 단순한 통증이 아니다: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사회적 무게

안녕하세요, 블로그 ‘MYPT 공부하는 물리치료사’의 MYPT입니다.
오늘은 “I Feel Like I Have Lost Part Of My Identity”라는 제목의 질적 연구(Mohrsen et al., 2024)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연구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Chronic Ankle Instability, CAI)을 가진 환자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배경: 흔한 발목 염좌, 그러나 흔치 않은 회복

발목 염좌는 스포츠 활동 중 가장 흔한 외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대 40%의 환자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만성 발목 불안정성(CAI)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기존 치료는 기능적, 생체역학적 접근에 초점을 맞췄지만, 환자의 삶의 질, 정체성,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연구 개요

  • 연구 디자인: 질적 연구 (심층 인터뷰 9건 분석)
  • 주제: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총체적 영향
  • 출처: Mohrsen, Anders et al. (2024),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 CAI 환자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카테고리 내용
신체적 증상 헐거움, 통증, 뻣뻣함, 잠김, 불안정성 — 평지 걷기도 집중이 필요함
활동 제한 운동 중단, 또래와의 비교로 위축, 일상 외출 회피
정체성 상실 운동선수 또는 활동가로서의 자아 상실감, 소속감 저하
불확실성과 두려움 재발에 대한 공포, 예후 예측 어려움, MRI에서 아무 문제 없다는 결과로 더 혼란
의료 정보에 대한 기대 명확한 진단·설명 요구, 영상 결과와 증상 사이의 괴리로 인한 좌절

🧰 환자들의 대처 방식

  • 정신적: 긍정적인 사고방식 유지, 좌절감 대신 유연하게 사고 전환 시도, 무리한 활동 회피
  • 신체적: 대체 활동 탐색, 증상 유발 상황 회피, 발목 휴식과 거상
  • 사회적 지지: 가족·친구의 격려가 정서적 안정과 재활 동기 부여에 기여

🔎 임상 시사점: 생물심리사회적(BPS) 접근의 핵심

이 연구는 CAI 치료에서 생체역학적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CAI는 단순한 발목 문제를 넘어서, 정체성 상실, 사회적 고립, 심리적 불안과 같은 전방위적 문제로 확장됩니다.

  • ⚙️ 기계적 기능만이 아닌 환자의 삶 전체를 바라봐야 합니다.
  • 🧭 환자의 불확실성예후에 대한 두려움을 공감하고 설명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 명확하고 일관된 정보 제공: 영상검사 결과와 증상 불일치에 대해 납득 가능한 설명을 제공해야 합니다.
  • 🧠 환자 중심 재활 계획: 일상 활동 유지, 의미 있는 역할 복귀를 포함해야 합니다.
  • 🫱 정서적 지지 파악: 가족, 친구, 운동 팀 등 사회적 연결망을 고려한 상담 및 동기 부여 필요

결국, CAI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강화 운동” 그 이상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함께 이해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치료자로서의 접근이 요구됩니다.

📚 참고문헌 (APA7)

Mohrsen, A., Pedersen, M. S., Nielsen, D. S., & Andersen, M. R. (2024). “I feel like I have lost part of my identity” - A qualitative study exploring the impact of chronic ankle instability.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19(3),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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