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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싸우는 대신, 신경가소성으로 통증의 소리를 줄여봐요!

by My Physio New Movement 2025. 5. 10.
MYPT 논문 노트 | 통증과 싸우는 대신, 신경가소성으로 볼륨을 낮춰봐요!

통증과 싸우는 대신, 신경가소성으로 통증의 소리를 줄여봐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MYPT 공부하는 물리치료사’의 MYPT입니다.
오늘은 통증을 바라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줄 수 있는 개념, 신경가소성 (Neuroplasticity)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글은 painHEALTH의 "Neuroplasticity and persistent pain"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통증 앰프의 볼륨이 너무 높아졌다면?

통증은 때때로 우리 몸이 망가졌다는 신호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신경계의 민감화일 수 있습니다. 마치 앰프 볼륨이 과하게 높아져 있는 것처럼, 통증 시스템이 과하게 작동하는 것이죠.

희망적인 사실은, 우리의 신경계는 변화할 수 있다는 것! 바로 신경가소성이라는 놀라운 능력을 통해 통증의 ‘볼륨’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신경가소성: 통증 조절의 열쇠

신경가소성은 뇌와 신경계가 새로운 학습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통증 관리에 적용되는 매우 실용적인 개념입니다.

📘 신경가소성을 활용한 통증 관리 전략

1️⃣ 주의 분산과 초점 전환

통증에 집중하면 통증은 더 커지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자전거 타기, 대화, 혹은 새로운 학습(예: 프로그래밍 언어 C# 습득)을 통해 통증에서 벗어난 사례를 소개합니다. 무릎 부상 환자가 프로그래밍에 몰입하며 기능을 회복한 이야기는, ‘주의가 어디에 있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2️⃣ 새로운 취미와 즐거운 활동

기존 활동을 포기하는 대신, 전혀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보세요. 예: 허리 통증 환자가 프리다이빙을 시작하며, 코어 근육 강화와 정서적 안정, 회복을 동시에 경험한 사례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3️⃣ 생각 전환, 감정의 전환

통증을 계속 생각하면 걱정과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소스에서는 이를 “레코드 바꾸기”라고 표현합니다. 통증을 ‘늘 따라다니는 존재’처럼 여기지 말고, 생각의 패턴 자체를 바꾸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4️⃣ 몸에 대한 신뢰와 정상적인 움직임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몸을 피하거나 보호하기만 하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몸을 굽히는 동작이 ‘안전하다’는 것을 몸이 직접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통증은 손상과 같지 않으며, 정상적인 움직임은 회복의 필수 조건입니다.

🌱 통증과 함께 걷는 여정, 그리고 희망

신경가소성을 통한 통증 관리 여정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빠르게 변화하고, 어떤 사람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스트레스나 트라우마가 많은 사람은 더딜 수 있지만, 그 역시 변화 가능한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 가능성(신경가소성)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 기억하세요!

  • 통증은 종종 ‘과민한 신경계’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 신경가소성은 이 과민한 시스템을 훈련시켜 회복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 주의 전환, 긍정적 감정, 새로운 활동, 몸에 대한 신뢰가 회복의 열쇠입니다.
  • 몸을 사용하며, 회복은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출처

이 콘텐츠는 painHEALTH의 “Neuroplasticity and persistent pain”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MYPT 공부하는 물리치료사
슬로건: Keep learning for deeper c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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