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골관절염으로 인한 인공 무릎 및 엉덩이 관절 수술(TKR/THR)의 2030년 부담 예측
🦵 2030년 호주의 인공관절 수술 예측 –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내용
안녕하세요! 블로그 ‘MYPT 공부하는 물리치료사’의 MYPT입니다.
오늘은 호주의 골관절염으로 인한 인공 무릎 및 엉덩이 관절 수술(TKR/THR)의 2030년 부담 예측에 관한 중요한 연구를 소개합니다. 이 연구는 호주 건강 시스템의 미래 도전과제를 보여주며, 공공보건 계획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연구의 배경과 목적
골관절염(OA)은 고령화와 비만으로 인해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2030년까지의 TKR 및 THR 수술 건수와 비용을 예측하고, 비만률 변화 시나리오가 수술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 연구 데이터 및 방법
- 2003–2013년 AOANJRR 데이터 사용 (호주 내 수술의 98% 포함)
- 두 가지 예측 시나리오 적용:
- ① 시나리오 1: 2013년 수술 비율 유지
- ② 시나리오 2: 10년간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속적 증가
- 민감도 분석: 비만률 변화가 TKR 수요에 미치는 영향 평가
📈 주요 연구 결과 요약
1. 수술 건수 및 비용 예측
- 2030년 예상 시술 건수: TKR 약 161,231건 (+276%), THR 약 79,795건 (+208%)
- 2013년 대비 증가: TKR 42,920 → 161,231건, THR 25,945 → 79,795건
- 예상 비용: 총 53.2억 호주 달러 (사립 부문 35.4억 포함)
2. 주요 증가 요인
- 인구 고령화: 40세 이상 인구가 2030년에는 전체의 55.8%로 증가 예상
- 수술 비율 자체의 증가도 추가적인 부담 요인
3. 비만의 영향
- 비만 증가 시: 24,707건 추가 TKR → 5.21억 AUD 추가 비용 발생
- 비만 1~5% 감소 시: 최대 8,062건 감소 → 1.7억 AUD 절감
4. 의료 인력 문제
- 정형외과 의사 중 1/3 이상이 55세 이상 → 향후 은퇴로 인한 인력 부족 예상
-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 인력 훈련 및 배치 전략 필수
5. 인공관절 수술의 가치
- 삶의 질 향상(QALY), 통증 감소, 기능 개선 등의 효과
- 비용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구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
🧠 결론 및 시사점
2030년까지 호주는 막대한 인공관절 수술 수요 및 비용 증가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의 성장률을 기준으로 할 경우 연간 TKR 16만 건, THR 8만 건을 초과할 수 있으며, 총 비용은 53억 AUD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예측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의료 자원 계획 및 인력 개발의 시급성
- 국가적 비만 감소 전략을 통한 수술 수요 및 비용 절감 가능성
- 다른 고소득 국가에도 유사한 예측 모델 적용 가능 → 글로벌 보건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출처 Ackerman, I.N., Bohensky, M.A., Zomer, E. et al. The projected burden of primary total knee and hip replacement for osteoarthritis in Australia to the year 2030. BMC Musculoskelet Disord 20, 90 (2019). https://doi.org/10.1186/s12891-019-2411-9😊